달천예술창작공간의 외부 전경. 달성문화재단 제공 |
달성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달천예술창작공간의 제1기 입주 작가를 오는 5일까지 모집한다,
달천예술창작공간은 폐교된 대구 서재초등 달천분교를 리모델링한 다목적 문화시설로, 다음달 개관을 앞두고 있다. 작가들의 작업공간인 스튜디오, 지역민과 방문객을 위한 주민활용공간,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 진행이 가능한 세미나실, 상시 운영되는 전시실 등으로 구성되며, 지역 사회와 소통하는 문화거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대구 기초 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창작공간으로는 처음이다.
공고일 기준(2월 22일) 만 23세 이상 예술가, 미술관련 학과 졸업 및 졸업예정자 또는 이에 준하는 예술 관련 활동 작가면 지원할 수 있다. 총 6명의 시각예술 분야 작가를 선정할 예정이다. 입주작가에게는 냉난방 및 수도시설이 완비된 개인별 스튜디오를 배정하고, 매월 30만원의 창작지원금, 기획적 개최, 평론가 매칭 등을 지원한다.
입주를 희망하는 작가들은 달성군청, 달성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e메일(ehpark@dsart.or.kr) 또는 우편으로 작성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입주 작가는 1차 서류, 2차 포트폴리오, 3차 면접을 거쳐 오는 18일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053)659-4295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최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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