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대학생 지인모임 관련 6명 등 대구 10명 추가 확진...경북 13, 전국 355명

  • 정우태
  • |
  • 입력 2021-03-01 09:59  |  수정 2021-03-02 08:51
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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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대본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 추가됐다. 경북 13명, 전국 355명이다.

   

질병관리청과 대구시에 따르면 표 3월 1일 오전 0시 기준  대구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10명이다. 모두 지역발생이다.  북구에서 8명, 서구 1명, 달서구 1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8천633명(지역감염 8,481, 해외유입 152)이다.  

 

북구 소재 병원 관련으로 자가격리 중 유증상으로 인한 검사에서 2명, 공공 격리 중 검사에서 1명이 확진됐다. 

의성군 확진자의 n차 감염으로 자가격리 중 유증상 검사에서 1명 추가 확진됐다.  

 

지난달 27일 진단받은 확진자의 접촉자(북구 대학생 지인모임) 등으로 분류되어 시행한 접촉자 검진에서 6명 추가 확진됐다.  

 

경상북도에서는 지역발생 10명, 해외유입 3명이 신규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의성 5명, 포항 4명, 경산 3명, 영천 1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3천266명이다. 

의성의 추가 확진자 5명 중 3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2명은  유증상자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확진됐다.

포항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4명이 확진됐다.

경산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아시아에서 입국한 2명이 확진됐다. 

영천에서는 아메리카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됐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55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하여, 주간 일일평균 7.9명이 발생하였으며, 현재 2,003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전국의 신규 확진자는 355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9만29명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 338명, 해외유입 17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156명, 서울 92명, 인천 14명 등 수도권이 262명으로, 전체 지역발생의 77.5%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부산 16명, 전북 10명, 충북 8명, 광주 6명, 강원 5명, 경남 4명, 울산·충남·전남 각 2명, 세종 1명이다. 대전과 제주에서는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신규 사망자는 2명, 누적 사망자는 1천605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31명이다.

정우태기자 wta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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