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뮤지컬 전용 극장 샤롯데씨어터, 2022년 대관 공고 진행

  • 윤용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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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3-02 11:25  |  수정 2021-03-02 11:34  |  발행일 2021-03-02


샤롯데씨어터
샤롯데씨어터


국내 최초 뮤지컬 전용 극장 샤롯데씨어터가 2022년 대관 공고를 3월 2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대관 공고 일정은 2022년 5월 11일부터 2023년 5월 기간이며 장르는 뮤지컬 한정이다. 대관 공고 일정에 맞춰 샤롯데씨어터 홈페이지 대관 안내 페이지에 대관 신청서 및 공연 소개서 등 필요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2006년 국내 최초 뮤지컬 극장으로 처음 문을 연 샤롯데씨어터는 이후 가장 큰 시련을 맞이했다. 하지만 국내외 최고의 작품을 관객에게 선보인다는 설립 이념 역시 굳건히 지켜내고 있고, 특히 최근 뮤지컬 예매사이트 인터파크에서 관객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공연장 선호도 순위에선 1위(32%)에 꼽히기도 했다.

샤롯데씨어터는 지난 한해 '스위니토드' '드라큘라' '브로드웨이42번가' '캣츠'(내한 공연) 등 오랜 세월 동안 국내외에서 검증 받은 작품들을 연이어 선보였다. 올해 역시 '맨오브라만차' '팬텀' '마리 앙투아네트' '지킬앤하이드'로 이어지는 '믿고 보는' 라인업이 대기 중이다.

샤롯데씨어터 관계자는"지난 해 공연업계 고비에도 많은 관객들이 찾아주신 덕분에 좋은 공연들을 선보일 수 있었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은 앞으로도 당분간 이어지겠지만, 극장을 찾는 발길이 끊이지 않도록 다양한 각도로 고민을 거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용섭기자 yy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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