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경북본부, 19일까지 온라인 기술교류 상담회 참가업체 모집

  • 조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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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3-03 15:53  |  수정 2021-03-03 15:54  |  발행일 2021-03-10 제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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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경북지역본부가 오는 19일까지 2021년 상반기 6개국 통합 온라인 기술교류 상담회에 참가할 중소벤처기업을 모집한다.

중진공은 2017년부터 중소벤처기업의 기술 수출 지원을 위해 해외기술교류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 사업은 우수한 자체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기업과 기술이전을 원하는 해외기업 간의 매칭을 통해 기술을 수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올해는 5월 31일부터 6월 4일까지 5일 간 6개국 통합 상담회를 진행한다.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기술에 대한 수요가 높은 중국·일본·신북방(러시아·카자흐스탄)·신남방(말레이시아·인도) 국가가 대상이다.

'기술수출 성공전략'을 주제로 온라인 컨퍼런스도 열린다.

국가별로 최대 10개사까지 모집하며 기업은 동시에 2개 국가까지 신청 가능하다. 참여기업은 기술컨설턴트를 통한 기술 진단 후 매칭성사 가능성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선정기업에는 상담회 참가 후 계약서 법률 검토 및 후속 상담에 필요한 통번역 등을 연내 2회, 회당 300만원 한도 이내로 지원한다.

참가신청은 해외기술교류 홈페이지(www.g-tep.or.kr)에서 할 수 있다.

이준호 중진공 경북지역본부장은 "해외거점을 적극 활용하고 현지 정부 및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수출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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