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眞 양지은, 임영웅에 왕관받고 '울컥' … 홍지윤· 김다현 뒤이어

  •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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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3-0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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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2’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12주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4일 방송된 '미스트롯2' 12회가 유료가입가구기준으로 전국 시청률 32.9%, 최고 시청률은 35.2%를 달성했다.

이날 방송에서 별사랑 김태연 김의영 홍지윤 양지은 김다현 은가은 등 톱(TOP)7은 '영예의 진' 자리를 두고 사활을 건 대결을 펼쳤다.

TOP7은 '인생곡' 미션으로 가족, 은인, 꿈 등 자신의 삶에서 가장 소중한 주제가 담긴 노래를 선정 영예의 진 자리를 두고 한판 승부를 펼쳤다.

지난 1라운드 총점 결과에 2라운드 마스터 총점과 실시간 문자 투표 점수가 반영된 최종 순위가 발표됐고, 양지은, 홍지윤, 김다현이 진·선·미를 차지했다. 김태연, 김의영, 별사랑, 은가은이 4위부터 7위를 기록했다.

'미스터트롯' 진인 임영웅에게 왕관을 받은 양지은은 "몇 등이 되던 울지 않겠다고 다짐했다"며 "동료들 모두 함께 고생했고 7명 모두 잘 하는 친구들이라 축하해주고 싶다고 마음을 먹었기 때문"이라고 울먹이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시청자 여러분의 사랑 덕이라고 생각한다. 진에 걸맞은 좋은 가수가 되어 위로 드릴 수 있는, 감동을 드릴 수 있는 좋은 노래 많이 들려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미스트롯2' 제작진은 "'미스트롯' 시리즈로 인해 발발된 트롯 열풍 속, 조금은 다른 시각으로 '트롯의 뉴노멀을 찾아내겠다' 결심했던 제작진의 바람이 시청자 여러분의 열화와 같은 지지에 힘을 얻어 소기의 성과를 이룬 것 같아 기쁘다"며 "비록 '미스트롯2'는 오늘로써 막을 내리지만, 앞으로도 트롯여제들은 따로 또 같이, 시청자 여러분을 즐겁게, 기쁘게 해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5일 전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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