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 8일 중구보건소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 노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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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3-05 14:37  |  수정 2021-03-05 14:40  |  발행일 2021-03-05

권영진 대구시장이 오는 8일 오전 11시쯤 대구 중구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다.

이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자 분류 중 코로나 1차 대응요원 범위 내에 각 시·도 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들도 포함할 수 있다는 질병관리청의 해석에 따른 것이다. 권 시장은 대구시재난안전대책본부장이다.

애초 코로나 19 1차 대응요원은 119구급대, 역학 조사·검역요원, 검체채취·검사·이송·실험, 기타 방역관련으로 명시돼 있었고, 여기에 각 시·도 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 포함여부는 명확하지 않았다. 이에 대구시가 질병관리청에 문의했고, 지난 4일 "가능하다"는 해석을 받았다.

또 백신이 공급이 예정보다 빨라 이뤄지면서 오는 22일부터 시작할 예정이었던 1차 대응요원 접종일자도 8일로 앞당겨졌다.

이에 따라 권 시장과 함께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차장인 채홍호 행정부시장, 김영애 재난안전실장(총괄조정관) 등 11명에 대한 백신 접종도 가능해졌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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