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구미대 호텔관광항공서비스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이륙 준비 끝"

  •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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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3-11   |  발행일 2021-03-11 제14면   |  수정 2021-03-11
실습시설 등 교육환경 뛰어나
해외연수·취업 지원도 활성화
3년간 취업률 전국서 최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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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기종의 구미대 호텔관광항공서비스과 항공 실습실에서 학생들이 실습을 하고 있다, <구미대 제공>

국내외 호텔·항공·관광 업계는 코로나19 사태 이전에는 높은 시장 성장률을 기록했다.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았으나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빠른 성장 산업임에는 별다른 이견이 없다.

올해 구미대학교 호텔관광항공서비스과는 신입생 충원율 100%를 기록했다. 학령인구 감소로 다른 대학 동일 계열의 충원율은 대부분 하락한 반면 구미대 호텔관광항공서비스과는 오히려 상승했다. 이 학과의 3대 강점인 △최적의 교육환경 △취업에 강한 실무형 인재교육 △글로벌 산학협력 인프라가 절체절명의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만든 것이다.

호텔관광항공서비스과의 실습 시설과 교육환경은 대기업 산업 현장보다 훨씬 앞선다. 최신 기종의 항공 실습실·바리스타·카지노·칵테일 실습실과 최신형 설비를 두루 갖췄다. 모든 교과목은 산업체 흐름과 수요를 반영해 탄탄한 실무 중심으로 교육하고 있다. 재학생 모두 호텔·항공·카지노·바리스타·칵테일 분야 전공동아리와 외국어 학습 동아리에 가입해 실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호텔관광전공과 항공서비스전공으로 나눈 호텔관광항공서비스과는 교과목·특강·전공동아리 융합 교육으로 학생 1명이 최대 14개의 관련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호텔관광항공서비스과의 탄탄한 실습·외국어 교육은 국내외 대회에서 최고의 수상 실적으로 이어졌다. 한국음식관광박람회 한국식음료경연대회 대상, 경북음식문화 페어·전통주 칵테일 경연대회 대상, 싱가포르 국제대회 바텐더 한국 국가대표 선발, 국제 학생 브루어스 컵 챔피언십 대상, 대구음식관광박람회 와인소믈리에 최우수상 수상 등 화려한 수상실적은 경쟁 대학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취업률도 전국 최상위다. 최근 3년간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알리미 정보공시('호텔관광과'로 검색) 기준 전국 전문대 평균 취업률은 65%이지만, 구미대 호텔관광전공은 76.8%로 전국 1위다.

호텔관광항공서비스과의 미래 전망을 더욱 밝게 하는 것은 외국어 역량 극대화를 위한 해외 연수, 해외 취업, 글로벌 산학협력 인프라를 손꼽는다.

코로나19가 유행한 지난해를 제외한 호텔관광항공서비스과의 최근 4년간 해외연수 참여 또는 해외 취업에 성공한 학생은 재학생의 절반이 넘는 503명으로 웬만한 대학의 연간 해외 연수 인원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이 학과는 현재 해외 취업 특성화사업 프로그램인 산업인력공단의 K-Move스쿨에 선정돼 10년간 호주·싱가포르·일본 취업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호주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호텔관광경영 전문학사(Diploma of Hospitality Management)를 취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호텔 체인 힐튼호텔, 미국 라스베이거스 SLS호텔 카지노 등 다양한 해외 취업 약정을 맺어 포스트 코로나를 향한 이륙 준비를 마친 상태다.

호텔관광항공서비스과의 취업 전망은 높고 범위는 넓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국내외 호텔과 리조트, 다국적 항공사 승무원, 공항 지상직, 카지노, 면세점, 글로벌 외식업체의 러브 콜을 받고 있다. 여기에다 구미대와 직선거리로 20㎞ 떨어진 곳에 건설이 확정된 대구경북통합신공항도 엄청난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

석미란 구미대 호텔관광항공서비스과 학과장은 "호텔·항공·관광산업은 지역과 국가 경제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세계 경제 성장을 이끌 산업"이라면서 "학생이 자신의 꿈과 역량을 아낌없이 발휘해 글로벌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지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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