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성소병원이 미국 뉴스위크지로부터 3년 연속 한국 100대 병원에 선정됐다. 성소병원 제공 |
경북 안동성소병원이 미국 뉴스위크지가 선정한 '한국 100대 병원'에 2019년부터 3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한국 100대 병원은 미국 뉴스위크지가 독일 글로벌 조사그룹 '스타티스타'와 함께 3개월 간 의료전문가 추천(해당 국가 50%, 외국 5%), 환자 만족도(15%), 의료 성과지표(30%) 등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세계 각 국의 최고의 병원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7만4천 명 이상의 현직 의사와 병원 당직자, 건강센터 전문가들이 포함된 온라인 국제 설문조사가 반영됐다. 환자들의 만족도 측정 조사, 환자 안전·위생 상태, 치료의 질적수준 등이 측정됐다.
안동성소병원은 2019년 87위(74.3점), 2020년 91위(71.1점), 2021년 올해는 89위(76.6점)로 3년 연속 한국 100대 병원에 선정됐으며, 작년 대비 종합 평가점수가 5점 이상 상승했다.
한편 미 뉴스위크지는 지난해 98개 병원을 한국100대병원에 선정했으나, 올해는 131개 병원까지 순위에 포함해 발표했다.
이두영기자 victory@yeongnam.com
이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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