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커리와 커피의 도시 대구'…엑스코서 'D-CAFE SHOW 2021' 열려

  • 홍석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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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3-10 09:48  |  수정 2021-03-10 09:59  |  발행일 2021-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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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커리와 커피의 도시 대구!'를 주제로 첫 선을 보이는 '대구 베이커리 & 카페쇼(D-CAFE2021)가 12일부터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이번 D-CAFE 2021에서는 공식스폰서인 대진에스알, 하나통상, 스트롱홀드, 마노코리아, 베덱, 에이치알티시스템, 워밍업아카데미, 푸드머신코리아, 빈스트커피 등 9개사 포함 80개사 200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코로나19로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업종 중에 하나인 카페산업은 원재료부터 장비유통, 카페창업, 관련산업(인테리어, 자재)까지 많은 피해를 입었다. 이에 D-CAFE 사무국은 소상공인 위기극복 참가비할인, 온라인박람회 병행개최, 카페거리홍보관 등의 기업친화정책으로 참가기업의 재도약을 위한 저비용, 고효율의 마케팅을 지원했다.

D-CAFE 2021에 공식스폰서로 참가하는 대진에스알은 2001년부터 커피머신, 그라인더, 제빙기 등 커피전문점에서 사용하는 모든 장비의 구매 및 제작 가능한 기업이다. 역시 공식스폰서로 참가하는 하나통상은 고품질의 프리미엄 카페장비를 제조·수입·유통하는 전문회사로서 원두·커피재료·커피용품 등 카페창업을 위한 모든 것을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하는 기업이다.

그 외에도 원두·머신컨설팅·창업운영 전문교육기업 베덱, 독자적으로 개발한 로봇카페 로봇스타(ROBOTSTAR)의 에이치알티시스템, 세계최초 스마트로스터기 스트롱홀드, 핸드드립 시장의 새로운 강자 마노코리아, 카페창업 컨설팅 대표기업 워밍업아카데미, 카페창업파트너 FMK(푸드머신코리아), 유기농원두를 취급하는 친환경기업 빈스트커피까지 카페산업 각 분야에서 내노라하는 기업들이 참가한다.

한편 행사의 슬로건인 '베이커리와 커피의 도시, 대구'를 홍보하기 위해, 전시장내 '대구카페거리홍보관'을 통해 팔공산, 동성로, 김광석다시그리기길, 수성못 등 대구의 카페거리 명소를 홍보하고 '대구시민과 함께하는 카페거리 사진찍기 대회'를 진행한다.

D-CAFE 사무국은 '대구시 카페거리홍보관'과 함께 대한제과협회 대구경북지회와 공동주관으로 '대구빵!빵!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대구시 대표 프리미엄 브레드 '대구명품빵'을 홍보하고, 가족, 연인이 함께하는 '컵케익놀이터'를 운영한다. 또한, 대한제과협회 달서구지부에서는 '동네빵집관'을 운영한다.

이번 D-CAFE 2021에 커피, 베이커리만 있는 것은 아니다. 최근 웰빙 열풍으로 웰빙특별관에는 와이엔씨, 빈스트, 세경상사 외 다수기업이 참가하여 유기농커피와 건강식품을 선보이고, 커피, 베이커리 전시회에 빠져서는 안 될 달콤한 '디저트특별관'도 마련되어 있다. 디저트특별관에는 자르당블랑, 설롱디저트, 더리얼티, 플라잉더치 등이 마카롱, 수제청, 더치커피, 스낵류 등을 선보인다.

주최사 더페어스의 이인근 팀장은 "D-CAFE 2021는 지역특화 전시회로서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카페산업 중소기업에게 가뭄의 단비 같은 전시회가 되고, 지역민에게는 다양한 컨텐츠와 흥미로운 7가지 이상의 이벤트로 모두가 즐거운 전시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회 참가 및 관람안내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D-CAFE 2021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홈페이지 사전등록시 관람료가 무료이며, 사전등록마감은 3월 11일 이다.
홍석천기자 hongs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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