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프로배구 여자부 정규리그 우승 확정

  • 박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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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3-13 18:55  |  수정 2021-03-13

GS칼텍스가 12년만에 여자 프로배구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선두 타툼을 벌이던 흥국생명이 시즌 최종전에서 패하면서 GS칼텍스가 리그 1위를 확정했다.

흥국생명은 13일 열린 시즌 최종전에서 KGC인삼공사에 세트 스코어 0-3(18-25 15-25 16-25)으로 패했다. 이로써 흥국생명은 최종성적 19승 11패(승점 56)로 선두 GS칼텍스(20승 9패·승점 58)를 결국 따라 잡지 못했다. GS칼텍스가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것은 2008-2009시즌 이후 12년 만이다.

오는 16일 KGC인삼공사전 결과와 관계없이 1위를 확정한 GS칼텍스는 챔피언결정전(5전 3승제)에 직행한다. 2위 흥국생명과 3위 IBK기업은행은 오는 20일부터 플레이오프(3전 2승제)에서 맞붙는다. 플레이오프 승자는 오는 26일 GS칼텍스와 챔피언결정전을 벌인다.

앞서 GS칼텍스는 챔프전에서 2차례(2007-08, 2013-14)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박종진기자 pjj@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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