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 사회복지학과, 사회복지사 1급 86% 합격

  •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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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3-14   |  발행일 2021-03-16 제21면   |  수정 2021-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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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제19회 사회복지사 1급 시험에서 응시생 86%가 합격한 구미대 사회복지과 교수와 학생이 서로 격려하고 있다.구미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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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제19회 사회복지사 1급 시험에서 응시생 86%가 합격한 구미대 사회복지과 교수와 학생이 서로 격려하고 있다.구미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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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제19회 사회복지사 1급 시험에서 응시생 86%가 합격한 구미대 류기덕 사회복지과 교수와 학생이 서로 격려하고 있다.구미대 제공
구미대는 코로나19 시대의 열악한 교육환경에도 사회복지사 1급 시험에서 86%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 대학 사회복지과는 전공심화과정 4학년 졸업생 22명이 지난달 6일 응시한 '2021년도 제19회 사회복지사 1급 시험'에서 무려 19명(86.3%)이 합격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시험에서 전국 응시생 평균 합격률 30%와 비교하면 구미대 사회복지과 합격률은 3배가량 높아 사실상 전국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구미대 사회복지과의 높은 합격률의 비결은 4학년 1학기에 운영하는 전공심화과정 사회복지사 1급 시험 대비반 운영이다.

4학년 학생 전원이 참여하는 자격증 대비반은 평일 수업을 마친 자투리 시간과 방학 기간에 예상문제 풀이, 교수·외부전문가 특강, 학생 공부 소모임 활동으로 서로가 소통하고 있다.

지난 1년간 코로나19 사태로 시작된 비대면 수업 대신 전원 마스크 착용과 시간별 철저한 방역 속에 방역수칙을 어기지 않는 범위에서 소규모 대면 수업을 진행해 자격증 시험에 대비했다.

만학도 권모씨(여·48)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꼼꼼한 이론 강의와 족집게 예상 문제 반복 강의로 많은 도움을 주신 교수님과 서로 믿고 의지한 학우 여러분 덕분에 합격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 대학 사회복지과 교수와 학생은 지난해 5월부터 지역사회 공헌 활동비로 주간 학생은 하루 500원씩, 야간 학생 은 하루 1천원씩, 교수는 금일봉으로 모은 성금으로 구미지역 복지시설에 후원품과 재능을 기부하고 있다.

한편, 구미대 사회복지과는 현장 적합한 사회복지사 양성을 목표로 사회복지사(1·2급), 보육교사(2급), 청소년지도사(3급), 청소년상담사(3급)양성으로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류기덕 구미대 사회복지과 학과장은 "항상 교수를 믿고 따르는 제자들이 자랑스럽다"라면서 "국가와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전문성과 인성을 두루 갖춘 사회복지사 배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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