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브루노, 김경란에 직진 고백?…설렘폭발 커플 선정게임 '아찔'

  •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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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3-1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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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방송되는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새 친구 김경란을 향한 연하남 브루노의 직진 고백이 공개된다.

이날, 최성국은 아나운서 출신인 김경란의 또렷한 발음을 보고 착안해 새로운 게임을 제안했다. 바로 공효진, 김래원 주연의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에 나왔던 ‘입모양 게임’. 상대방의 입모양만을 보고서 무슨 문장인지 맞히는 게임으로 새 친구와 딱 맞는 이미지에 청춘들은 ‘재밌겠다’며 흔쾌히 응했다.

첫 주자로는 강문영과 윤기원이 나섰다. 제시어를 읽은 기원의 입모양을 보던 문영은 묘하게 기분 나쁜 문장(?)을 캐치했고 이에 청춘들은 포복절도했다고. 문영의 두 눈을 동공지진하게 만든 정답은 과연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이어진 게임에선 브루노와 김경란이 파트너가 되었다. 브루노는 윤기원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로 누나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했다. 이어 문제를 맞히기 위해 경란의 입모양을 보던 브루노는 "좋아, 너가..."라는 전혀 다른 답을 말했고, 이를 들은 경란은 얼굴을 들지 못하며 수줍은 모습을 보였다. 이에 청춘들은 게임을 빙자한 고백이냐며 흥분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이후 아침 식사를 즐긴 후 설거지 당번을 뽑기를 위해 최성국은 간식이었던 막대 과자로 게임을 제안했다. 잠시 휴식을 취하던 청춘들은 그 말을 듣자마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며 의욕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우선 커플 선정을 위해 남녀 나뉘어 가위바위보로 순서를 정했다. 정해진 순서에 따라 남자팀, 여자팀에서 한 명씩 나오면 그 두 명이 커플이 되는 것. MC가 된 이하늘의 호명과 동시에 각 커플이 공개됐고, 누구도 예측하지 못했던 커플 성사에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게임 시작에 앞서 청춘들은 메이크업을 수정하고, 가글을 하는 등 긴장과 설렘이 전해졌다. 첫 번째 커플의 게임이 시작되자 청춘들은 숨죽이며 지켜봤다. 두 사람은 빠른 속도로 막대 과자를 먹었고 갑자기 아찔한 결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진 두 번째 커플은 서로를 확인한 순간 믿을 수 없는 운명론(?)에 휩싸였고 청춘들은 환호하며 흥미진진하게 게임을 바라봤다는 후문.

피할 수 없는 운명의 커플부터 입맞춤이 성사된 커플까지?! 두근두근 썸이 넘실대는 막대 과자 게임은 오는 16일 화요일 밤 10시 20분 SBS ‘불타는 청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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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혼 후 돌아온 이하늘은 이날 방송에서 “내 여자친구(전처)가 누군가를 만나면 이해해야지, 당연히 그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하늘은 “전 아내인 박유선에게 새로운 남자가 생기는 꿈을 꾼다”며 “꿈에서 눈물이 나더라. 엉엉 울다 베개가 젖어서 깬다. 그런데 잠에서 깨면 ‘그 친구가 좋은 남자 생겨야지’, ‘응원해줘야지’ 그렇게 마음 먹는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어떤 게 진짜 내 마음인지 모르겠다”고 덧붙여 눈길을 끈다.

이하늘과 박유선 씨는 지난해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해 이혼 후에도 사이좋게 지내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두 사람은 11년 열애 끝에 결혼 후 1년 4개월 만인 지난해 2월 이혼했다.

SBS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20분 방송된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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