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 서예지 스릴러 영화 21일 개봉

  • 윤용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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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4-15 07:51  |  수정 2021-04-15 07:59  |  발행일 2021-04-15 제15면

서예지

배우 서예지가 다시 스릴러 퀸으로 돌아왔다. 남편의 충격적인 실체를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를 다룬 영화 '내일의 기억'을 통해서다. 서예지는 사고 이후 타인의 미래를 보게 되는 인물이자, 남편 지훈(김강우)을 살인자로 의심하고 숨겨져 있던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인물 수진을 연기했다. 드라마 '구해줘'에서 사이비에 감금된 소녀 역할로 파격적인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서예지는 이후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고문영 역으로 여성 캐릭터의 전형을 뛰어넘는 자신만의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했다. 이번에도 극 중 수진이 지닌 외유내강 매력을 최고조로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시나리오를 쓸 때부터 서예지 배우를 염두에 두었다"는 서유민 감독은 "배우 본인이 만족할 때까지 연기를 멈추지 않는 완벽주의자"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오는 21일 개봉.

윤용섭기자 yy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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