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불스포츠클럽 '부키스 농구단', 공공스포츠클럽으로는 처음 대구소년체전 출전

  • 김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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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3-24 15:09  |  수정 2021-03-24
엘리트중심 체제였던 체육계 ‘새로운 바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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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불스포츠클럽 '부키스 농구단(노란조끼)'이 24일 ‘대구소년체전 및 전국소년체육대회 대구지역 대표선발전’에서 해서초등학교와 경기를 벌이고 있다.(대불스포츠클럽 제공)

대구지역 스포츠클럽인 대불스포츠클럽 '부키스 농구단'이 ‘대구소년체전 및 전국소년체육대회 대구지역 대표선발전’에 학교운동부 소속이 아닌 공공스포츠클럽 소속으로 출전해 관심을 받고 있다.

 

 '부키스 농구단'은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팀이다. 각자 다른 학교에 다니며, 방과 후에 모여 훈련한다. 대구지역 공식 농구대회에서 공공스포츠클럽이 학교 운동부와 겨룬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키스 농구단'은 24일 해서초등학교와의 첫 경기에서 크게 패했지만 값진 경험을 했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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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년체전 및 전국소년체육대회 대구지역 대표선발전’에 출전한 대불스포츠클럽 '부키스 농구단(노란조끼)'이 24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대불스포츠클럽 제공)

 대불스포츠클럽 백운일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한걸음 더 성장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리라 생각되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소년 대회출전과 훈련지원을 통해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지원 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대불스포츠클럽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대구 북구청의 후원을 받아 ‘스포츠클럽 육성지원 사업’을 통해 운영되고 있으며, 농구·축구·야구·배드민턴·탁구· 프리테니스· G.X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기오기자 mvalle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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