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몬테크리스토' 32회 예고…유산으로 여론 만회하려는 최여진, 증거 확보한 이소연 '흥미진진'

  • 서용덕
  • |
  • 입력 2021-03-30 11:46
이소연.jpg
'미스 몬테크리스토' 최여진의 캐스팅이 무산됐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미스 몬테크리스토’31회에서는 아들 훈(장선율)을 방치한 오하라(최여진 분)의 비정한 모성을 폭로하는 황가흔(고은조, 이소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가흔은 유치원에서 훈이랑 놀아주다 하라에게 들킬 뻔했지만, 훈이가 가흔을 숨겨주는 바람에 위기를 모면했다.

훈이는 "별이 아줌마 나 숨바꼭질 무서워요. 지난번에 엄마가 저 버리고 가서 너무 무섭다"라며 무서워했고, 가흔은 "그렇게 무서운데 아줌마 숨겨준거야?"라고 물었다. 이어 훈이는 울먹이며 "아줌마 만나면 또 화낼거니까"라고 답했다.

 가흔은 "미안해 그리고 고마워 훈아. 다음부터 엄마가 숨바꼭질 하자고 하면 훈이가 싫다고 해야 돼. 그래야 엄마가 훈이 안 두고 가"라며 훈이를 다독였다.

이를 본 선혁(경성환 분)은 "어떻게 된 거냐. 황팀장이 왜 우리 훈이 그림 선생님을 하냐"라고 물었다. 가흔은 "재능기부하러 왔다가 우연히 훈이를 만났다. 오하라가 알게 될까 걱정되냐"며 "그렇게 신경 쓰이면 그만하겠다. 근데 내가 아니더라도 훈이 그림치료해야 할 거다"라고 조언했다.

이에 선혁은 "그럼 저한테 얘기를 했어야죠. 그럼 오늘 같은 일도 없었을 거다"라고 소리쳤다.

한편, 세린(이다해 분)을 무너트릴 ‘런칭 경쟁’을 준비하던 가흔은 지나(오미희 분)에 “주세린은 자기 실력으로 절대 저를 이길 수 없어요. 고은조로 이룬 거 고은조로 무너트릴 거예요”라며 각오를 전했다.

나아가 “주세린의 파멸은 거기서 시작될 거예요. 아무리 발버둥 쳐도 고은조를 뛰어넘을 수 없다는 걸 알려줄 거예요”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에 지나는 하라의 차기작 기획안을 입수, 캐스팅을 무산시키겠다고 했다. 애초에 이 배역은 하라가 제왕그룹의 입김으로 가로챈 것. 그러나 가흔은 “아니요. 그건 제가 할게요. 저한테 다른 계획이 있어요”라며 지나의 도움을 거절했다.

그런가운데 영애(선우용여 분)는 신브랜드 론칭 경쟁 가흔의 파트너로 하준을 추천하고, 은화(경숙 분)는 하준을 무시하며 쾌재를 부렸다.

은화는 선혁에게 세린의 파트너로 정해주며 “자네가 세린이 확실히 도와서 이기고 사장직에 올라야 돼. 그래야 내가 마음 편히 제왕그룹을 맡지 않겠어?”라고 야망을 드러냈다.

병국이 하준을 제왕패션의 차기 대표로 점찍어뒀다는 선혁의 설명에도 은화는 “그러니까 자네가 그 자리를 꿰차야지. 이건 기회야. 자네 야망도 없이 내 딸이랑 어떻게 결혼한 거야. 지금이라도 욕심 가져. 자네가 아니라 내 딸을 위해서. 자네도 언젠가 훈이한테 제왕가 물려줘야 할 거 아니야”라고 압박했다.

하준과 가흔이 팀이 될 거라는 소식을 들은 세린은 하준을 말리려 하지만 하준은 그런 세린을 무시하며 가흔과 함께 할 요량에 들떠있다.

하라는 유치원에서 훈이의 친구들이 자신보고 예쁘다고 했다는 반응에 기뻐했다. 하라는 "그런데 친구들 보니 휴대폰 다 있더라. 게임 할까봐 안 사줬는데 엄마 사진 많이 찍어서 자랑하려면 사줘야겠다"라며 백화점으로 향했다. 하지만, 훈이는 "거기 가면 또 엄마랑 숨바꼭질 해야 하잖아요. 저 무서워요. 안 갈래요"라고 답했지만, 하라는 훈이를 데리고 나섰다.

백화점에서 감독을 만난 하라는 훈이를 또 다시 백화점 탈의실에 가뒀다. 놀란 훈이는 은조에게 도움을 청했고, 은조는 그런 훈이를 선혁의 사무실로 데려다줬다.

그제야 하라의 악행을 알게 된 선혁은 “우리 훈이 언제부터 방치했어?”라며 분노했다. 하라는 “오늘 처음이야. 아는 감독님 만나서 잠깐 혼자 있게 한 거야”라고 해명했지만 선혁은 “아주 잠깐이라고? 당신한텐 그랬겠지. 잠깐이든 아니든 당신 엄마 자격 없어”라고 일갈했다.

그리고 그시각 가흔은 온라인 맘카페에 하라를 고발하는 글과 함께 자신이 확보한 영상을 올렸다.

다음날 드라마에 캐스팅된 하라가 가족들의 축하를 받으며 행복해하고 있을 때 가흔이 올린 영상이 뉴스를 통해 공개되었다. 결국 하라는 아동학대 논란에 휩싸이며 캐스팅이 무산됐다.
예고.jpg
 '미스 몬테크리스토' 홈페이지에 따르면 32회에서는 아들 학대 영상이 급속도로 퍼지며 사면초가에 몰린 하라는 거짓 유산 연기를 하며 아이를 잃은 상실감에 벌어진 일이라고 상황을 무마시킨다.

'미스 몬테크리스토' 측에서 공개한 사진 속 하라는 울먹이며 가흔에게 항의하다 급기야 가방을 휘두른다. 잔뜩 흥분한 하라의 모습에도 가흔은 냉정함을 잃지 않고 싸늘한 시선으로 하라를 노려보고 있다.

이후 배를 움켜쥐고 쓰러진 하라와 다급하게 달려와 그녀를 걱정 어린 표정으로 바라보는 선혁과 하준의 모습이 포착되었다. 

한편 가흔은 하라의 거짓임신 증거를 확보함과 동시에 신브랜드 론칭 경쟁을 위해 하준을 이용하기로 마음먹는다.

kbs2 '미스 몬테크리스토'는 평일 오후 7시50분 방송된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연예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