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충도 일신해운 대표이사, 제24대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추대

  • 마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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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3-30 16:26  |  수정 2021-03-31 08:19  |  발행일 2021-03-31 제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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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충도 신임 포항상의 회장.

문충도 일신해운<주> 대표이사(63·사진)가 24대 포항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추대됐다.

포항상공회의소는 30일 오후 개최한 제24대 제1차 임시의원총회에서 문 대표이사를 제24대 포항상의 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추대했다고 밝혔다.신임 회장의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2024년 3월까지 3년이다.

포항중,보성고와 고려대를 졸업한 문 신임 회장은 포항상의 지역협력분과위원장, 상임의원,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포항문화재단 이사, 한국해운조합 부회장으로 재임중이다.

또 대통령 표창, 모범납세자 표창, 동탑산업훈장 등 다수의 정부 포상 및 표창을 받는 등 지역 경제발전과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문 회장은 당선인사로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이지만 서로 단결하고 분발해 나라를 부흥시킨다는 다난흥방(多難興邦)'의 마음으로 우리가 처한 어려움을 함께 이겨나가고자 한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아어 "이를 위해 급변하는 4차 산업시대에 필요한 토대 구축에 힘쓰고, 포항시에서 추진하는 신성장 산업육성 및 기업 유치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는 포항상공회의소를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 부회장으로 <주>에스아이건설 강제호 대표이사, <주>포스코 한형철 전무, <주>케이알티 조규용 대표이사, <주>대동 이용동 대표이사 4명이 선출됐다. 또 감사는 <주>심팩 송효석 대표이사, 남광건설<주>주지홍 대표이사 가 각각 선출됐다. 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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