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이욱열 경북행복재단 대표이사(왼쪽)와 진수남 한국가스기술공사 경영지원본부장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행복재단 제공> |
경북행복재단은 지난 2일 포항 소재 경북도여성장애인복지관에서 한국가스기술공사와 '사회공헌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경북행복재단 이욱열 대표이사 등 재단 임직원과 한국가스기술공사 진수남 경영지원본부장 등 공사 임직원을 포함한 14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도내 여성장애인 세대에게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재능기부 뿐만 아니라 어려운 세대를 위한 물품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욱열 대표이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도내 여성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약속해 준 한국가스기술공사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기관들과 업무협약 등을 통해 도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복지사각지대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경북 행복 맵'을 구축해 '새바람 행복 경북'을 적극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행복재단은 지난 2015년 경북도로부터 위탁받아 경북도여성장애인복지관을 운영하고 있다. 경제적 자립생활 지원 등 다양한 자체사업들과 업무협약 등을 통해 도내 8만여명 여성장애인의 권익옹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조규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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