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한 학생이 기자재를 대여해 비대면수업을 듣고 있다. |
대구한의대는 비대면 수업을 위한 노트북, 화상카메라, 헤드셋 등 기자재를 학생 및 교원들에게 무료로 대여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대구한의대는 교육부의 '대학혁신지원사업' '비대면 긴급 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교육지원용 기자재(노트북 65대, 화상카메라 100대, 헤드셋 100대)를 준비해 미처 비대면 수업을 준비하지 못한 학생과 교원을 위해 학술정보관에서 대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1학년도 1학기 역시 전면 대면교육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하여 올해 입학하는 신·편입생 중 성인학습자, 저소득층 자녀 등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비대면 수업을 할 수 있도록 '대학홈페이지 일반공지'를 통해 노트북을 대여함으로써 대여한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2020연도에는 교육부의 연차평가에서 대경강원권에서 최우수 등급인 '지역강소대학'에 선정되어 추가 인센티브를 지급 받은 바 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박종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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