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진흥원과 대구 청년예술단체 예술공방큐가 주관하는 2021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기획형 사업 '달빛청춘문화동맹'에 참여할 청년예술가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달빛청춘문화동맹'은 영호남 지역을 왕래하던 보부상과 행상들의 길을 청년예술가들이 예술활동으로 지역을 순회하며 연결하는 여정으로 서로 다른 지역의 음악을 교류, 연주하는 버스킹 공연이다. 만19세부터 34세(1986년 1월1일~2002년 12월31일 출생) 청년 예술가로, 학력·경력·수상실적에 관계없이 재능과 열정을 갖춘 1~5명으로 구성된 소규모 팀이면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팀에게는 팀당 5회 이상의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1회 최소 70만 원에서 최대 21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오는 11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이나 주간에 영호남을 잇는 지역 장소에서 대면 또는 비대면 형태로 공연을 펼치게 된다. 공연 분야는 실내·외에서 버스킹이 가능한 음악, 대중가요, 연극, 무용, 다원, 복합, 트로트, 마술 등 전 장르면 지원할 수 있다. (053)964-0126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최미애 기자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