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서 12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2개월여 만에 74번째 확진

12일 봉화군에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2명이 발생했다.

경북 봉화군은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되면서 74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72번째 확진자가 나온 이후 2개월여 만에 추가 발생한 것.

군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 2명은 지난 9일 영주시에서 나온 75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들로 지난 11일 봉화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결과 12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봉화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밀접 접촉자인 가족 등에 대한 검체 검사를 하고, 확진자들을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이송하는 한편, 확진자 동선 대한 역학조사와 방역 소독 등을 진행 중이다.

황준오기자 joono@yeongnam.com

황준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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