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표 작가 20일부터 26일까지 봄갤러리서 초대전

  • 박진관
  • |
  • 입력 2021-04-15 10:24  |  수정 2021-04-15 10:24


홍경표
홍경표 작

홍경표 작가가 20일부터 26일까지 봄 갤러리(대구 중구 서성로 21)에서 초대전을 갖는다.

홍익대 미술대학원(회화 전공)을 졸업하고 개인전 48회, 단체전 및 국내외 다수 아트페어에 참여한 작가는 현재 경북 울진군에서 작업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선 삶과 생명의 에너지를 드러내는 바다 풍경과 함께 원색적인 색채, 거칠고 빠른 터치가 어우러진 작품 30여점을 선보인다.

홍경표는 작가노트에서 "내가 사는 곳은 바다를 끼고 있는 항구다. 어부들의 삶이 얼마나 치열한지를 일상적으로 보아온 나에게 평화롭고 고즈넉한 정적인 분위기의 그림은 오히려 부자연스럽다"며 "삼킬 듯한 파도와 떠오르는 태양, 어부들의 강인한 삶의 정신이 내 그림 밑바닥에 깔려 있다"고 했다.
박진관기자 pajika@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문화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