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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시청사 후적지 개발, 민영개발 '암초' 만났다

  • 정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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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4-12   |  발행일 2021-04-13 제6면   |  수정 2021-04-12 18:11
개발사, 후적지 개발 사업으로 민영개발 제한되는 경우 예상되는 손해에 대한 민원 지속 제기

대구시 중구 동인동 시청사 후적지 개발사업 부지 내 '민영개발'이라는 암초를 만났다.

중구청이 12일 시청사 후적지 개발 추진위원회 회의를 진행한 결과, "연구 용역 추진시 민간부지 포함 여부에 대한 입장을 정리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도출됐다.

앞서 지난해 2월 중구청은 대구시로부터 특별교부금을 지원받았으며, 같은 해 7월 시청사 후적지 개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이후 시민 1천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설문조사를 시행했으며 전문가토론 및 회의 등을 진행하고 있다.

문제는 후적지 개발 부지 내 민영개발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개발사는 지난해 10월 중구청에 건축심의를 제출했고, 후적지 개발 사업으로 인해 민영개발이 제한되는 경우 예상되는 손해에 대해 지속적인 민원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시청사 후적지 개발사업이 구체화되기 전에 문제가 발생해 착수 시기가 불확실해졌다. 토지 소유주를 설득할 수 있는 마땅한 대안이 없어 난감한 입장"이라고 했다.

한편, 시청사 후적지 개발 추진위원회는 올해 7월까지 원도심 발전전략 및 종합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11월에 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우태기자 wta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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