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대한민국연극제집행위원회, '제39회 대한민국연극제' 성공 위한 업무협약 체결

안동대학교와 대한민국연극제집행위원회가 오는 7월 안동과 예천에서 열리는 '대한민국연극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안동대 제공>

안동대학교와 대한민국연극제집행위원회(위원장 조현성)가 '제39회 대한민국연극제 in 안동·예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손을 잡았다.

13일 안동대에 따르면 전날 열린 협약식에는 권순태 안동대 총장과 조현상 대한민국연극제집행위원장, 김병규 안동대 대외협력본부장, 김복희 체육학과장, 정숙희 한국예총안동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제39회 대한민국연극제 in 안동·예천의 성공적인 개최 △성공적인 전국 행사추진을 위한 학술 및 인적 인프라 협력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대회에 대학생 연극 활동 참여 등을 함께 수행하기로 했다.

권순태 총장은 "양 기관 간의 활발한 상호교류를 통해 제39회 대한민국연극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바란다"며 "국내 최대 규모의 연극 축제 개최로 안동, 예천의 지역 위상이 높아지고 지역 연극제의 역량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39회 대한민국연극제'는 경북도와 안동시, 예천군, 한국연극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연극협회경북도지회와 대한민국연극제집행위원회가 주관한다. 오는 7월 17일부터 8월 8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과 예천문화회관 등에서 개막식, 본선 경연, 네트워킹 페스티벌, 프린지(야외) 프로그램 학술 세미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손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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