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최고가 8천199만원 갈아치워…NFT 거래 '이더리움'도 300만원 넘어

미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의 나스닥 상장을 앞두고 국내 '비트코인' 가격이 최고가 기록을 연일 경신하고 있다.

14일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5분쯤 1비트코인이 8천199만4천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갈아 치웠다. 같은 시간 다른 거래소 빗썸에서도 8천148만7천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가상화폐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도 최근 3개월간 두 배 이상 오르며 이날 300만원을 돌파했다. NFT(대체불가능토큰) 거래 가상화폐인 이더리움은 이날 오후 3시 14분을 전후해 업비트에서는 303만8천원, 빗썸에서는 301만8천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가상화폐는 주식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 가격이 매겨지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가상화폐라도 거래소에 따라 가격에 다소 차이가 있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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