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서 춘계 전국 초·중·고 육상대회 18일까지 개최

  • 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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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4-14 18:23  |  수정 2021-04-14 20:18
올해 가장 큰 규모...코로나19 제로 대회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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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회 춘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 및 제9회 춘계 전국 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가 14~18일까지 경북 예천군 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예천군 제공>


경북 예천군 공설운동장에서 제50회 춘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 및 제9회 춘계 전국 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가 14일부터 시작됐다.

오는 18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는 올해 예천에서 열리는 체육행사 중 가장 큰 규모다. 선수들은 100m, 1천500m, 높이뛰기, 멀리뛰기 등 종목에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대회 기간 중 선수와 임원 등 3천여 명이 예천에 머물 것으로 예상돼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대회는 무관중으로 진행한다. 코로나19 유증상자 및 확진자 발생에 대비해 이동검체소와 자가격리 시설도 갖췄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올해 첫 번째로 열리는 대규모 육상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 치 소홀함 없이 경기를 운영해 '대한민국 육상의 중심 예천'을 전국에 알리겠다" 고 말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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