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 2건 관련 5명 등 대구 18명, 경북 19명 코로나19 신규 확진... 전국 698명

  • 정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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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4-15 10:50  |  수정 2021-04-15 10:57  |  발행일 2021-04-15
15일 0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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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8명이 발생했다.

15일 질병관리청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에 비해 18명이 늘어난 9천123명이다.

철도 공무원 퇴직자 모임 관련 n차 확진자 2명이 추가돼 관련 확진자는 누적 8명이다. 동구 가족모임으로 3명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관련 확진자는 현재 총 5명이다.

경산 사우나 관련 확진자가 1명 확진 판정을 받았고,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는 4명이다.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2명이고 이 가운데 1명과 접촉 이력이 있는 1명도 확진됐다. 이밖에 해외입국 사례는 2명이고 대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뒤 타지역으로 이관된 환자는 1명이다.

경북의 경우 경산 7명, 구미 5명, 경주 4명, 포항 1명, 상주 1명, 칠곡 1명 등 총 1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코로나19 전국 확진자 수는 698명(해외유입 28명 포함)이다. 일일 확진자 수는 전날(731명)에 비해 소폭 감소했으나 여전히 700명에 육박하고 있다.

지역발생은 서울 216명, 경기 222명, 인천 16명 등 수도권이 총 454명으로 전체 67.8%를 차지한다. 부산 54명, 경남 22명, 울산 21명, 충북 19명, 강원 18명, 전북 15명, 전남 11명, 대전 10명, 충남 4명, 광주·세종 각 3명, 제주 1명 등 총 216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8명으로, 전날(17명)보다 11명이 늘었다. 이 가운데 15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으며 나머지 13명은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1만2천117명이며 격리해제자는 530명 늘어 총 10만2천513명이다.

한편, 사망자는 6명이 증가해 누적 1천788명(치명률 1.59%)이 됐다. 정우태기자 wta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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