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의과대학 이경수 교수(예방의학교실·영남대 산학협력단장)가 '제49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코로나19 위기대응에 헌신한 공로로 황조근정훈장을 받았다.
19일 영남대 의대에 따르면, 이 교수는 대구 지역의 폭발적인 코로나19 발생 초기 대구시의 특별지원 요청으로 대구시청에 상주하면서 비상대응본부의 위기대응상황관리를 위해 공동상황반장을 맡아 활동했다. 또 중앙정부와의 소통과 지역 의료기관 책임보직자회의 간사, 대학의 감염 방지를 위한 앱 개발 제안, 현장 위기대응을 위한 정보시스템 개발 제안 등 지난해 2월 이후 대구 지역 내 방역정책에 관해 자문하고 이를 추진하는 데에 크게 이바지했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노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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