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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 대구서 이달에만 2천491억원 대규모 공사도급 계약 체결

  • 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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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4-21   |  발행일 2021-04-22 제12면   |  수정 2021-04-22 07:33
건들바위역 서한이다음'에 이어 '두류동 지역주택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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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서한과 '두류동 지역주택조합' 관계자들이 21일 1천338억원 규모의 '공동주택 공사도급'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한 제공
<주>서한은 '건들바위역 서한이다음'에 이어 '두류동 지역주택조합'과 공사도급계약을 맺어, 이달에만 2천491억원의 대규모 공사도급 계약을 체결했다.

 

서한은 21일 '두류동 지역주택조합'과 대구시 달서구 두류동에 건설하는 공동주택 공사도급 계약(도급금액 1천338억원)을 체결했다. 앞서 지난 15일에는 대구 중구 대봉동에 들어설 '건들바위역 서한이다음' 공사도급 계약(도급금액 1천153억원)을 체결한 바 있다.


서한은 최근 안정적 입지의 지역주택조합 사업과 함께, 탄탄한 사업수행능력을 가졌지만 자금력이 부족해 제 때 사업 추진을 못하고 있는 시행사에 서한의 시공능력과 자금 지원 등을 통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 분양한 '오페라센텀파크 서한이다음'을 비롯해 이번에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한 두류동과 대봉동 사업이 그 사례다.


'두류동 지역주택조합'은 총 공사도급 금액 체결액 1천338억으로, 대구시 달서구 두류동 138-2번지 일원에 총 사업부지 9천238.25㎡, 건축 연면적 9만58.00㎡, 지하 4층~지상 34층 아파트 480세대와 오피스텔 96실 등 총 576세대 규모로 공급된다.


이 지역주택조합은 지난 2015년 조합원 모집을 시작으로 2018년 12월 조합 설립인가를 받고 사업을 진행했으나 업무대행사 타절 등의 사유로 사업이 암초에 부딪치며 난항을 겪었다. 이후 최근까지 계류 중이다가 2019년 11월 8일 총회에서 99.6%에 이르는 찬성을 받아 시공사로 선정된 서한의 적극적인 개입으로 사업이 속도를 내게 됐으며, 6월 중 착공과 일반 분양을 앞두고 있다.


민간사업자 개발로 진행된 '건들바위역 서한이다음'은 총 공사도급 금액 체결액 1천153억원으로, 대구시 중구 대봉동 590-395번지 일원에 총 사업면적 2만1천834.10㎡, 건축 연면적 9만536.72㎡, 지하 2층~지상 28층 아파트 54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지역 시행사의 민간개발 사업으로 개발초기부터 시공사 서한의 자금지원 및 협업으로 빠르게 추진됐다.


정우필 서한 대표이사 사장은 "공영택지의 고갈과 서울 대기업의 독점으로 지역 건설사들이 재건축 시장진출에 어려움이 많은 가운데, 지역 주택기업의 성장방향은 지역의 시행사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앞으로도 사업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적극적인 지원과 협업으로 지역기업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올해 50주년을 맞은 지역대표기업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기여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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