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에너지, 적십자와 함께 지역 취약계층에 ‘맛남 도시락’ 전달

  • 오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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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4-22 16:50  |  수정 2021-04-22 17:13  |  발행일 2021-04-26 제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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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에너지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가 대구 중구지역 취약계층 200세대를 위해 제작한 '맛남 도시락' 전달했다.<대성에너지 제공>

대성에너지<주>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가 22일 적십자 대구지사 강당에서 중구지역 취약계층 200세대를 위한 '맛남 도시락' 후원 및 나눔 활동을 펼쳤다.

맛있는 만남의 줄임말인 '맛남 도시락' 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 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도시락을 제작하고 이를 적십자 봉사원이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나눔 활동이다.

이번 활동에는 대성에너지 직원 및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중구지구협의회 소속의 봉사원 10여명이 동참해 중구 소재 식당에서 새벽부터 정성껏 준비한 음식 포장 작업 후 중구지역 취약계층에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대성에너지 직원은 "지역 내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모두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코로나 시대에 맞는 다양한 방법의 나눔과 봉사문화가 더 확산되어 행복한 지역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09년 대구적십자사와 사회공헌협약을 맺은 대성에너지는 매년 무료급식 및 삼계탕 나눔,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했으며, 지난해에는 든든도시락 나눔, 명절 희망꾸러미 나눔 활동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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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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