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 도우미 3, 교회 관련 4명 등 경산 코로나19 13명 추가 확진

  • 최영현
  • |
  • 입력 2021-04-23 17:13  |  수정 2021-04-23 17:36  |  발행일 2021-04-23
경산시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상향 논의...25일 발표
경산시보건소.jpg
경산시 보건소(카카오맵 캡처)
경산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23일에도 확진자 13명이 추가 발생했다.

교회 관련 접촉자 4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 날인 22일에도 자가격리자 5명이 확진됐다.

노래방 도우미와 관련해 유흥업소 종사자 3명이 확진됐고,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3명과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지역감염 확진자도 3명이 추가 발생했다.

확진자 가운데는 중학생도 포함돼 해당 학교에 대한 전수검사가 진행됐다.

이에 따라 23일 오후 4시 기준 경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1천201명으로 늘었다.

경산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짐에 따라 26일 0시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상향 조정키로 하고 세부사항을 논의 중이며 25일 오후 최종발표할 예정이다.


최영현기자 kscyhj@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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