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건설 대구 북구 대현동에 10년 전세형 민간임대 아파트 공급

  • 석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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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4-28 11:14  |  수정 2021-04-28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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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대현동에 건립 예정인 '대현 라온 프라이빗' 투시도 라온건설 제공

라온건설이 다음 달 초 대구 북구 대현동 325-5번지 일원에 지하 2층 ~ 지상 35층(361세대 ) 규모로 민간임대 아파트 '대현 라온 프라이빗'을 공급한다.

최근 대구지역 아파트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서민들은 물론 중산층마저 내 집 마련이 버거운 상황에서 대구지역에서 최초로 실시되는 10년 전세형 민간임대아파트다.

'대현 라온 프라이빗'은 10년간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하고 10년 후 분양받을 수 있는 아파트로 분양아파트와 임대아파트의 장점만을 담았다.

내 집처럼 살지만, 임대 아파트라 취·등록세와 재산세 등 각종 세금이 없고 분양 전환 시 감정평가금액의 80% 정도의 합리적 가격으로 취득 가능하다.

임대료 상승률도 2년간 5% 이내로 제한되며 거주지역 제한도 없어 19세 이상인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전매 제한도 없다.

임대보증금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을 받게 돼 안전하며 분양 전환 후에는 양도소득세 면제의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특히 민간임대아파트는 청약제도와 무관해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주택 소유 유·무와도 상관없어 유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다.

신천변에 자리해 조망과 쾌적성이 뛰어나고 지하철 1호선 칠성시장역이 도보권에 위치한다. 10분대에 동성로 등 도심과 동대구역에 연결되고 신천대로· 신천동로 등 빠른 교통망을 갖추었다.

칠성시장·롯데백화점 대구점·도심 상업시설 등 생활여건이 뛰어나고 가까이에 경북대학교가 위치해 있다.

집의 크기도 가장 인기 있는 중형아파트인 84㎡ 단일형으로 구성해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췄다.

주차장은 모두 지하에 마련해 지상은 공원처럼 꾸며진다.

메타세쿼이아 숲·오솔길 등 다양한 정원과 조경공간이 꾸며지고 테마 놀이터, 유아 놀이터가 별도로 조성되고 다목적 운동공간도 갖추어진다.


대현 라온 프라이빗 관계자는 "분양아파트와 견주어 손색없는 최고 품질의 아파트로 공급하겠다"며 "시민의 주거 안정과 내 집 마련을 돕는 새로운 주택공급 방법으로 안착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견본 주택은 달서구 감삼동 170-2번지에 마련되며 5월 중 공개할 예정이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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