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구 대구 남구청장, 상권 활성화 감사패 받아

  • 정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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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4-30 08:04  |  수정 2021-04-30 08:51  |  발행일 2021-04-30 제20면
앞산 해넘이전망대 설치
이룸협동조합 감사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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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구(왼쪽) 대구 남구청장이 감사패를 전달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 남구청 제공>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지난 28일 이룸협동조합(대표 김미숙)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룸협동조합은 남구청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리에 앞산 해넘이전망대를 조성한 덕분에 앞산 맛둘레길을 비롯해 앞산 빨래터 주변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어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앞산 해넘이전망대는 243m의 데크형 산책로를 시작으로 높이 13m의 타워형으로 사방 조망이 가능한 남구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남구의 대표 브랜드다.

김미숙 대표는 "남구에서 지역상권 회복을 위한 착한소비 운동은 물론 해넘이전망대로 인해 젊은 고객의 왕래가 많아져 예전에 비해 거리가 상당히 활기차다"며 "조합에서 운영하는 가게에도 큰 도움이 돼 이사들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가 앞산 해넘이전망대 조성으로 주변 상권에 다소 도움이 됐다니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우태기자 wta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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