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같은 학폭사태 막자" 대구시배구협회 인권교육

  • 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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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4-30   |  발행일 2021-04-30 제18면   |  수정 2021-04-30 08:38

대구시배구협회가 '찾아가는 스포츠 인권교육'에 나섰다.

대구시배구협회는 28일 대구 중구 대봉동 경북대사범대부설고에서 배구선수 및 지도자 17명을 대상으로 폭언·폭행·가혹행위 근절 및 스포츠 인권 의식 개선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대구시체육회와 대구시교육청의 협조로 열린 이날 교육은 최근 흥국생명 '이재영·다영 쌍둥이 자매'의 '학교폭력'(학폭) 사태 등 프로배구계 선수들의 학폭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킴에 따라 사전에 예방하는 차원이다.

대구시배구협회 임수원 부회장(경북대 교수)과 정선경 이사(달서초등 교사)는 배구선수들을 위한 맞춤형 교재를 직접 만들어 강의에 나서 호응을 얻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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