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범어목련 재건축 시공사로 HDC현대산업개발 선정

  • 변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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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5-02 13:44  |  수정 2021-05-03 09:26
동구 신암10구역 재건축은 현대건설이 시공사로 선정

대구 수성구 범어목련아파트 재건축 시공사로 HDC현대산업개발이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HDC현대산업개발 측은 지난 1일 총공사비 1천4억원 규모의 대구 범어목련아파트(범어동 341번지) 재건축 시공사로 자사가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현재 250가구 규모인 범어목련아파트는 재건축을 통해 지하 3층∼지상 30층(최고)의 전용면적 84∼124㎡ 281가구로 탈바꿈한다.

 

한편 대구 동구 신암10구역 재건축 시공사로는 현대건설이 선정됐다. 지난달 30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 동구 신암10구역 재건축정비사업조합 임시총회에서 현대건설은 조합원 92.2%의 찬성을 받아 시공사로 선정됐다. 사업 규모는 1천813억원이다. 

 

1988년 준공된 신암보성타운 1차아파트는 이번 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지하 3층∼지상 15층, 13개 동, 824가구 단지로 탈바꿈한다.
 

변종현기자 byeon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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