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조선소서 정박 중이던 선박 사이 건너던 선원 해상 추락해 사망

  • 마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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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5-02 16:00  |  수정 2021-05-0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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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양경찰서 청사.<포항해경 제공>

경북 포항에서 50대 선원이 익사체로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밤 11시 32분쯤 포항시 남구 포항구항 A조선소에 수리 차 정박중인 B호 선원 K씨(50대)가 선박 사이를 건너다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에따라 해경은 경비함정 3척, 구조대 요원들을 현장으로 급파해 수색·구조작업을 펼치던 중 2일 오전 9시 46분쯤 인근 해상에서 K씨를 발견,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동료 선원, 신고◁자,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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