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역 일꾼의원] 조동인 예천군의원 "산폐물시설 문제점 해결방안 찾겠다"

조동인 예천군의회 의원

"군민들을 위해 항상 봉사하는 마음과 낮은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하겠습니다"

오랜 교직 생활을 한 예천군의회 조동인(국민의힘, 효자·은풍·감천·보문면) 의원은 꼼꼼하고 온화한 성격이 매력이다. 그의 믿음직한 의정활동은 군의회 안팎에서 사랑과 신뢰로 이어지고 있다.

그는 최근 이슈화되는 예천 보문면 산업폐기물 처리시설 조성 추진에 관심을 갖고 있다. 직접 예정지 주민들을 만나 반대의 목소리를 듣고 염려하는 부분에 대한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중이다.

조 의원은 "주민들이 산업폐기물 처리시설 조성에 따른 악취, 침출수 유출, 재산상의 손실, 청정 이미지 훼손 등을 걱정하고 있다"며 "집행부와 다각적인 해결 방안 찾아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달 20일간 실시된 2020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검사 대표위원으로 선임돼 꼼꼼한 검사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그는 "결산서를 바탕으로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금고의 결산 등 예산집행 전반에 대한 건전성과 효율성을 꼼꼼이 따져 군민의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자평했다.

조 의원은 예천군민장학회 이사, 예천군 학교급식 지원 심의위원회 위원, 교육행정 협의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예천을 이끌어나갈 미래의 인재 육성과 예천의 교육행정 발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급식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 밖에도 그는 지역구 주민들의 민원과 주민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주민밀착형 행정을 펼치는가 하면 석송령(천연기념물 제294호 )과 예천박물관의 관광지화, 청년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지원, 장애인 재활 서비스 및 교육을 위한 종합 복지관 건립 검토 건의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지역 현안 사업 및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방의원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인 조례 제·개정에도 관심이 높다. 그는 예천 온천장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 개정조례, 한국전쟁 전후 무고하게 희생된 민간인 희생자를 추모하고 인권을 회복하기 위한 예천군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위령 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와 예천군 홍보대사 운영 조례, 예천군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조 의원은 "군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것이 군의원의 역할인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이 행복한 예천을 만들기 위해 의원직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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