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국회의장, 경주 솔거미술관 방문… 박대성 화백 만나 전시 관람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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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5-16 12:18  |  수정 2021-05-17 09:09  |  발행일 2021-05-16
"문화예술 현안과 발전 관심…문화예술 올바른 성장 도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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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경주엑스포대공원 솔거미술관을 방문한 박병석 국회의장이 전시관을 돌아본 후 주낙영 경주시장, 박대성 화백, 박 의장,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사무총장(사진 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엑스포 제공>

박병석 국회의장이 지난 14일 경주엑스포대공원 솔거미술관을 방문해 전시를 관람하고 한국화와 문화예술발전을 위한 격려의 말을 전달했다.

이날 박 의장의 방문은 대구에서 열린 간담회 참석 후 지역 현안 사항을 챙기고 한국화를 대표하는 박대성 화백과의 만남으로 이어졌다.

박 의장과 박 화백은 30년 전 처음 인연을 맺었고, 현재 국회의장실에 박 화백의 작품이 걸려있는 등 두 사람의 인연은 각별하다.

솔거미술관을 방문한 박 의장은 박 화백, 주낙영 시장 등과 함께 전시관을 둘러보며 문화예술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표현했다.

특히 최근 전시 중인 작품 위에 어린이가 올라서서 작품을 훼손한 것을 용서한 박 화백의 사연을 듣고 배려와 용서의 본보기를 보여준 태도에 찬사를 보내며 '한국 미술의 정수 박대성 화백'이라는 방명록을 남겼다.

박 의장은 "한국화와 우리나라 문화예술의 올바른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며 "문화예술의 현장에서 노력하는 박 화백을 비롯한 예술가들과 실무 업무를 수행하는 모든 분의 노력이 우리 문화의 세계화를 이끄는 힘이자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격려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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