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 중앙아시아 국가인 타지키스탄과 상호협력 체결

  • 오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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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5-27 17:34  |  수정 2021-05-27 17:34  |  발행일 202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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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랄리 카비르 타지키스탄 산업·신기술부 장관(왼쪽에서 두번째)이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 및 한국섬유기계협회 관계자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KOTMI)과 한국섬유기계협회 (KOTMA)가 중앙아시아 국가인 타지키스탄과 섬유 및 섬유기계산업 관련 기술정보, 인력교류 등 상호협력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27일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 본원에서 쉐랄리 카비르 타지키스탄 산업·신기술부 장관 및 관계자들과 함께 섬유 및 섬유기계산업에 대한 현황과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향후 섬유 및 섬유기계분야 협력을 위한 3자간 업무 협정(M.O.U)를 체결했다.

업무협정은 양국의 섬유 및 섬유기계 산업 관련 정보교류와 상호협력을 위한 인적교류, 그리고 무역 관련 홍보활동 및 섬유투자 생산을 위한 상호 경제협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손종규 한국섬유기계협회 회장은 "이번 협력 체결로 대구경북의 섬유 및 섬유기계 관련 기술을 알리는 동시에 국내 섬유기계 기업의 신북방 거점 국가인 타자키스탄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성하경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 원장은 "향후 타지키스탄 산업·신기술부와 지속적 교류를 통해 섬유 및 섬유기계 협력분야를 확대하고 공동연구, 해외기술이전에 기반한 실효적인 섬유기계 기술협력으로 양국의 동반성장 동력을 창출할 수 있는 기술을 확산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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