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항공분야 멘토에 취업노하우 듣고 도움됐어요"

경일대 일자리센터가 마련한 '항공 분야 취업 희망자 대상 릴레이 멘토데이' 참가 멘토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일대 대학일자리센터는 항공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해 최근 도서관 강당, 비행실습실, 비상안전실습실 등에서 '릴레이 멘토데이'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경일대 재학생을 비롯해 항공분야 취업에 관심이 있는 지역의 영남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항공일자리 소개 및 채용정보 안내 △취업준비 전략 및 합격 성공기 특강 △한국공항공사 등 재직자 멘토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멘토로는 한국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티웨이항공 등에서 근무 중인 재직자들이 참여했다. 한국공항공사 이화정 과장이 항공일자리취업센터에 대한 소개를 맡았으며 티웨이항공 이지은 팀장은 '지금부터 준비하는 나의 미래'라는 주제로, 권명윤 JAS대구공항지점장은 '합격 성공기'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했다.

또 객실승무, 항공정비, 항공보안, 공항 공기업 등 4개 분야에서 멘토와의 대화를 진행했다.

경일대 항공서비스학과 3학년 정수인씨는 "공항과 항공사에서 근무 중인 멘토들이 직접 학교로 찾아와 여러 분야소개와 세부업무내용 등 취업에 대한 노하우를 알려줘 취업준비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