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가 천마아트센터에서 '2021년 학부모 초청 취업전략 세미나'를 열고 있다. |
영남대가 학부모를 초청해 취업전략 세미나를 가졌다.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조기에 설정하고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는데 도움을 주고, 국내 및 해외 취업동향과 취업전략을 학부모와 공유하기 위해서 마련된 자리다.
2019년부터 진행돼 3년째를 맞은 올해 행사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돼 보다 많은 학부모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 큰 호응을 얻었다.
최근 전 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한 첫날 행사에는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챔버홀에서 현장 세미나와 대학 온라인 취업지원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라이브 방송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세미나 첫날에는 영남대의 진로 및 취업 지원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진로·취업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학부모들과 만나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2·3일차 행사에는 학년별 학부모를 대상으로 온라인 특강이 진행됐다. 2일차에는 1·2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라때가 말한다. 우리의 미래 △4차 산업혁명 미래인재 살리기, 이어 3일차에는 3·4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해외취업의 이해와 준비 △Korea! 대기업이 바뀌고 있다를 주제로 학년별 맞춤형 특강이 진행됐다. 이 밖에도 온라인 세미나 기간 중 매일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로·취업컨설턴트 20여 명이 온라인 실시간 상담을 진행했다.
최외출 총장은 "우수한 학생들이 입학해 대학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고, 경쟁력을 갖추어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대학의 주요 역할 중 하나다. 학생들이 본인의 진로를 찾고 원활히 사회로 진출하는데 대학과 학생, 학부모가 함께 고민해보기 위해 세미나를 마련했다"면서 "학생들이 진로를 설정하고,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박종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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