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낮 12시20분쯤 경북 안동시 옥동에서 승용차가 인도를 덮쳐 운전자와 상가 주인 등 2명이 부상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사고현장을 수습하고 있다.<독자제공> |
경북 안동에서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안동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20분쯤 안동시 옥동에서 A씨(69)가 몰던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해 상가 벽면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와 상가 주인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상가 2~3곳의 벽면과 출입문도 파손됐다.
경찰은 "큰 굉음이 들린 후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했다"는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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