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선 부산방향 추풍령역과 김천역 사이에서 ITX-새마을호가 멧돼지와 충돌해 열차가 멈춰 섰다. 승객들은 추풍령 역에서 환승했다. 승객은 모두 213명으로 이들은 열차 사고가 난 후 2시간 35분만에 환승할 수 있었다.
코레일 측은 사고로 열차 제동장치에 이상이 생겨 다른 기관차를 이용해 멈춘 열차를 추풍령역으로 옮긴 뒤 승객들을 환승 조치했다"며 "불편을 겪은 승객에게 운임을 일부 보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현주기자 hjpar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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