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구미 A고교 2학년 학생 200여명 전원 음성

  • 조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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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6-20 10:12  |  수정 2021-06-20 10:43  |  발행일 2021-06-20
구미지역 내 n차 감염 다시 고개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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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민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영남일보DB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발생했던 구미 A고교에서 다행히 추가 확진자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확진된 학생의 가족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20일 구미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구미 A고교 2학년 학생 200여 명에 대해 전수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

앞서 이 학교 2학년 B군이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동료로부터 감염돼 지난 18일 확진됐고, 다음날 같은 반 학생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에 구미시 방역 당국이 해당 학교에 선별 진료소를 설치하고 학생·교직원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했었다.

2학년 학생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지만 이 학교는 만일을 대비해 당분간 원격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최근 구미에선 지역 내 n차 감염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A고교 사례 뿐만 아니라 구미 한 공인중개사 C씨도 지난 17일 확진된 후 18~19일 직원, 직원의 가족·지인 등 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일 오전 10시 기준 구미지역 확진자는 총 615명으로 경북도내에서 경산·포항에 이어 세 번째다.

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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