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 일가족 3명 등 A병원 관련 7명...포항 22일 하루 11명 코로나19 확진

  • 김기태
  • |
  • 입력 2021-06-22 21:32  |  수정 2021-06-23 09:04

210622포항시,확진자발생따른.jpg
정경원 포항시 행정안전국장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22일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장 국장은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수칙은 꼭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포항시 제공)

포항에서  22일 A병원 관련 7명 등 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포항의 누적 확진자는 669명으로 늘었다. 

포항시에 따르면 이날 확진자 11명 중 7명은 포항 A병원 환자 3명과 의료진 2명, 그리고 의료진 중 한 명의 가족 2명이다. 

 

이외에 타지역 관련 3명, 기타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A병원 관련 확진자는 전날에도 3명(환자 2명과 가족 1명)이 발생했다.


시는 이날 확진자가 발생한 A병원 1개 층에 대한 코호트 격리에 들어갔다. 또 신속대응 검체팀(12개팀 48명)을 병원에 파견하고, 환자와 병원 관계자 등을 격리 조치하는 한편 직원 등 병원 내 전체(의료진, 직원. 환자. 보호자 등) 2천587명에 대해 검체를 실시했다.

또 확진자와 같은 기간 입원 환자 중 퇴원환자 39명에 대해 검사를 받도록 안내했다.

시는 현장에 대해 심층 역학조사도 진행 중이며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검사대상 및 코호트 격리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기자 이미지

김기태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