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문무대왕면 주민 5명 코로나19 추가 확진…주민 300여명 전수조사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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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6-22 16:48  |  수정 2021-06-23 09:06  |  발행일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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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경주시 문무대왕면행정복지센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주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 문무대왕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5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22일 문무대왕면 주민 5명(경주 427~431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3명은 한 통닭집에서 425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또 1명은 425번 확진자가 다녀간 목욕탕을 방문한 바 있다.

나머지 1명은 코로나19 의심 증세로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경주 425번 확진자는 앞서 지난 20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이날 문무대왕면사무소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집단감염에 대비한 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주민 사이에 집단 감염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웹사이트를 통해 확진자 동선을 공개하고 동선이 겹칠 경우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할 것"을 당부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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