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대구와 경북은 지역에 따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은 “10일 대구·경북지역은 대기 가 불안정해 돌풍과 함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많겠다”며 “오후부터는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평균 10∼60mm다. 100mm가 넘는 비가 오는 지역도 있겠고, 미세먼지는 대구·경북 전역에서 ‘좋음’ 수준이다.
낮 기온은 27∼34도의 분포로 다소 무더울 전망이다. 현재 대구, 청도, 경주, 포항, 영덕, 청송, 의성, 안동, 상주, 김천, 칠곡, 성주, 고령, 군위, 경산, 영천, 구미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박종진기자 pjj@yeongnam.com
박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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