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평생학습진흥원 네트워크 구축 사업 '탄력'...간담회 참석 기관 170개에 달해

  • 정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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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7-12 16:04  |  수정 2021-07-12 16:04  |  발행일 2021-07-13 제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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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평생학습진흥원 대구지역 평생학습 관련 기관과 지난달 10차례에 걸쳐 네트워크 구축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구평생학습진흥원 제공

대구평생학습진흥원(이하 진흥원)의 네트워크 구축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진흥원은 지난달 10차례에 걸쳐 평생학습기관과 네트워크 구축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구지역 평생학습기관이 협력체제 구축과 소통을 위해 연달아 간담회를 갖기는 처음이다.

간담회 참석기관은 대구시·시교육청 및 구·군, 지역대학 평생교육원, 구·군립 도서관 및 작은 도서관, 시립도서관, 종합사회복지관 및 노인종합복지관 , 행정복지센터, 문해교육기관 장애인 평생교육기관 등 170개에 이른다. 참석 인원은 180명이다.

진흥원은 "간담회를 통해 평생학습 정보 공유 및 홍보 협력 체계를 마련하고 기관 간 협업과제에 대한 방향성을 도출했다"고 평가했다.

진흥원은 간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평생학습 주체와의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인적, 물적 자원 지원 및 협력사업 모델을 개발할 방침이다. 향후 각 기관유형별로 직원 책임담당제를 시행, 상시적인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간담회를 정례화할 계획이다.

장원용 대구평생학습진흥원장은 "이번 간담회는 파편처럼 흩어진 대구지역 평생학습기관이 한 자리에 모여 대구평생학습의 방향성을 함께 고민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진흥원은 간담회 결과를 토대로 공모사업을 확대하고 일선 기관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정우태기자 wta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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