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파티마병원, 생명사랑 생명주간 축제 열어

  • 노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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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7-13 07:38  |  수정 2021-07-13 07:43  |  발행일 2021-07-13 제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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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파티마병원은 지난 6~8일 제6회 생명사랑 생명주간 축제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대구파티마병원의 개원기념일과 베네딕도 성인 축일을 맞아 해당 주간에 진행되는 생명사랑 생명주간 축제는 직원과 지역민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공유하기 위해 2016년부터 시작했다.

올해 축제는 6일 파티마병원 이념벽 제막식을 시작, 다양한 행사로 진행됐다. 1층 국제진료센터 앞에서는 <재>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함께 '생명나눔 사연전시회 및 기증희망등록 캠페인'을 통해 장기기증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증가시킴과 동시에 내원객 및 직원이 함께 생명나눔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 대구파티마병원 기증제대혈은행에서는 기증 제대혈 활성화를 위해 제대혈은행 홍보부스를 설치해 제대혈의 가치와 인식이 확대될 수 있도록 했다.

7일에는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악화된 혈액수급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태기 위해 직원들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고, 의료봉사단체인 <사>파티마성모자선회는 활동사진을 전시해 많은 사람들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동참을 독려했다.

김선미 병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나누게 되어 기쁘다"면서 "비전 2025에 맞춰 이념중심 병원이 되기 위해 핵심가치인 생명존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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