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본격 무더위...기상청 "장마는 아직 안 끝났다."

  • 정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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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7-15   |  발행일 2021-07-16 제2면   |  수정 2021-07-16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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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속에 소나기가 내린 15일 대구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시민들이 그늘막 아래에서 비가 그치기를 기다리고 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오는 21일쯤부터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우리나라 주변의 기압계를 보면 고온의 수증기가 들어오는 가운데 일사가 더해져 덥고 습한 날이 이어지고 있다.

15일 대구, 경주, 의성, 안동, 예천, 상주, 김천, 경산, 영천, 구미에는 폭염 경보가 발령됐다. 경북북동산지, 울진평지, 영양평지, 봉화평지, 문경, 청도, 포항, 영덕, 청송, 영주, 칠곡, 성주, 고령, 군위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21일쯤부터 대기 중하층에 고온 다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이 한반도를 덮고 대기 상층에 고온건조한 티벳 고기압까지 더해지면서 폭염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아직 장마는 끝나지 않았다. 기상청 관계자는 "일본 남동쪽에 정체 전선이 자리 잡고 있어 비는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면서 "다만 북태평양 고기압이 아직 확장하지 않은 상황이라 장마가 끝났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했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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