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민 "온몸으로 퍼진 암세포와 싸우고 있다" 투병 의지 근황

  •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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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7-1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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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철민 페이스북
폐암 투병 중인 개그맨 겸 가수 김철민(54)이 근황을 전했다.

김철민은 17일 자신의 SNS에 치료 일정을 공개한 뒤 “지금 온몸으로 퍼져있는 암세포와 싸우고 있다”며 “너무너무 아프지만 끝까지 버텨 보겠다”고 투병 의지를 밝혔다.

이어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오"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9년 8월 폐암 4기 판정을 받은 김철민은 이후 개 구충제인 펜벤다졸이 암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소문이 퍼지자 이를 복용해 호전을 보이기도 했으나 펜벤다졸 복용 이후에도 암이 커졌고 경추에도 큰 수술을 할 정도로 전이돼 복용을 중단, 병원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한편, 김철민은 자신의 SNS와 여러 매체를 통해 항암 치료 과정을 꾸준히 전하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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